CAL수료자 설문조사 … 70% 제자훈련 실시

영적성장 등 제자훈련에 대한 긍정적 평가 높아

2008-11-15     남원준

개 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제자훈련 사역이 목회자와 평신도의 영적인 삶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디사이플스는 최근 재창간 5주년을 맞아 제자훈련의 사역 현황을 통계로 정리, 11월호에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 9월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를 수료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것이다.

먼저 제자훈련의 목회접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에 수료자들의 69.8%는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제자훈련 실시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제자훈련이 훈련생들의 영적성장과 삶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질의한 결과, 제자훈련을 실시한 대부분의 교회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특히 제자훈련을 10년 이상 실시한 교회의 경우, 90%에 가까운 수치가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교회의 질적 건강도와 양적 성장도 제자훈련 실시교회가 미실시 교회보다 더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자훈련은 또 목회자 자신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