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회 교역자 가족수련회

영성집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돼

2014-08-27     박종언 기자

동부지방회(지방회장 최형락 목사)는 지난 8월 10~12일 아너스 헤븐리조트에서 교역자 가족 수련회를 열고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회복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 에서는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강사로 나서 4차례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자신의 신앙과 목회여정 등을 간증하고 오랜 기간 타지에서 목회하면서 영적으로 지쳐 있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서 목사는 또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목회자,   지역을 품고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영성집회 후에는 참석자들의 어울림과 휴식을 위한 공동체 활동이 이어졌다.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교제하며 서로간의 근황을 묻고 사역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마지막날에는 영상물 시청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정신을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수련회 기간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승리하는 목회를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