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교회, 구본성 목사 담임 취임
"영혼구원의 꿈 이루는 교회" 다짐
2008-09-27 문혜성 기자
대전중부교회 3대 담임으로 구본성 목사가 취임했다.
구본성 목사는 취임식에서 “꿈이 있고, 꿈을 이루고, 꿈을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영혼구원의 꿈을 통해 지역복음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랑의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구 목사는 간석제일교회, 돈암동교회, 수정동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며 성실하고 능력있는 목회자로 평가받아 왔으며, 차항교회와 산돌교회에서는 단독목회 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수정동교회 박윤식 목사와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등이 부산과 인천 등에서 참석해 담임취임을 축하해 감동을 주었다.
취임 예배는 치리목사 이종준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회계 이완희 장로의 기도, 동 교회 김갑수 장로의 특별찬양에 이어 지방회장 허성도 목사가 설교했다.
허성도 목사는 ‘가장 아름다운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도가 기둥처럼 쓰임받는교회가 아름다운 교회”라고 강조하며, “이 시대에 빌라델비아교회 같이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 성도들 모두 빈 십자가를 지는 교회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준호 목사(대광교회)와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회)가 “목사를 주님의 사자로 알고 섬기는 성도, 마지막까지 롱런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으며, 장자옥 박윤식 김호덕 목사(근원교회)가 담임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어 수정동교회 하늘소리중창단이 축가를 불렀으며, 이상천 목사(중부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