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해체·인성교육 대안 제시
쉐마교육학회, 현용수 박사 논문 수정·증보
2013-08-28 남원준 기자
‘가정해체로 인한 인성교육 실종 대재앙을 막는 길(도서출판 쉐마)’은 현용수 박사의 쉐마교육학회 하계논문 발표회 논문을 수정증보한 것으로, 가정의 해체과정을 4단계로 나눠 분석하고 가정해체로 인한 통계, 유대인을 모델로 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은 각종 청소년 문제와 이혼률, 저출산률, 자살률 및 낙태율 등이 OECD 가입 국가들 중 상위권에 놓여있으며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하위 수준이다. 현 박사는 이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을 전통적인 3세대가 동서동락하던 가정의 해체에서 찾았다. 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4000년 동안 3세대 가정을 건강하게 지켜 온 정통파 유대인의 가정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현 박사는 “유대인은 자신들의 전통적인 수직문화를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데 성공했는데 한국인은 우리의 수
가정해체의 폐단에 대한 논의는 사실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현 박사는 가정과 인성교육의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교육학과 문화인류학, 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 해결책으로 유대인 가정의 예를 들어 제시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된다. (쉐마/현용수/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