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교회, 훈춘에 여명교회 개척
2008-09-20 조재석
강변교회(이정운 목사)가 지난 8월말 중국 길림성 훈춘시에 여명조선족교회를 지교회로 설립했다.
강변교회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 등 3국이 인접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사역을 위해 이번에 기존 예배 처소의 건물을 매입하고 새롭게 수리하여 지교회를 설립, 봉헌하게 된 것이다. 현재 조선족 최 모 전도사가 사역하고 있으며 성도 20여명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봉헌예배에는 이정운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 목사는 “이 교회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의 신앙이 더욱 성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교회의 발전을 위해 축복기도 했다. 또한 사역하는 최 모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역을 당부하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강변교회를 국내외 지교회 개척을 통해 선교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여명교회 개척을 통해 북한선교와 조선족 선교에도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