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부흥운동협의회, 오산리 집회

기성, 나성, 예성 성도 한자리에

2008-09-20     황승영

 

본 교단과 예성, 나사렛성결교회 등 3개 교단이 부흥사들이 결성한 성결부흥운동협의회(대표회장 정이남 목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8일까지 파주 오산리기도원에서 산상성령충만축복대성회를 열었다.

이번 산상성회는 새벽과 오전, 오후, 저녁 등 총 19번 집회가 열렸으며, 세 교단에 소속된 목회자와 성도, 기도원을 찾은 일반 성도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성 총회장 전병일 목사와 나사렛 감독 임용화 목사 등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강사로 대거 참석해 어느해 보다 비중 있게 진행되었다. 또 오산리 기도원에서 일주일간 열린 집회를 통해 성결교회를 알리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결성 회복과 선교명령 수행 등을 위해 기도했으며, 성회에서 나온 헌금 전액을 캄보디아에 교회를 설립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성결부흥운동협의회 대표회장 정이남 목사는 “세 교단이 모여 기도하고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상명령인 선교를 위한 신앙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선교사역에도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본교단 총회장 전병일 목사, 김공준 목사(대부천교회). 정이남 목사(광석교회), 조남국 목사(광명중앙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