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어머니의 EQ교육’

쉐마교육 전문가 현용수 박사 신간

2013-04-17     남원준 기자

어머니가 가르치는 성경적 EQ교육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1·2권으로 출간된 ‘유대인을 모델로 한 성경이 말하는 어머니의 EQ교육’은 쉐마교육의 권위자인 현용수 박사가 저술한 책으로, 생명신학적 입장에서 여성과 어머니의 본질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본서의 서두에서 널로 메말라가는 가정과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 원인으로 모성 본능을 잃게 만드는 잘못된 여성교육을 지적한다.

저자는 현대 여성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는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어기고 있으며 그 원인을 교육학적 및 신학적으로 분석하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현대에 가정과 사회가 메마르고 범죄가 많은 이유는 어머니의 눈물이 메마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신약성경의 난해구절인 ‘여자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의미를 유대인 어머니가 해야 할 세 가지 역할에서 찾아내어 명쾌하게 해석한다.     

저자는 가정에서 왜 아버지가 토라를 가르쳐 말씀을 전수하는 자(IQ, 머리사용)이고, 어머니는 신앙의 전수자(EQ, 마음사용)인지를 성경을 근거로 논증한다.

또한 거의 매 주제마다 교육신학적 입장에서 성경에 근거한 탄탄한 논리적 이론을 제시한 후 그 이론을 실제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유대인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유대인의 안식일 절기방법을 응용하여 본인의 가정에서 어떻게 한국형 기독교인의 주일가정절기식탁예배를 개발하고 실천하여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쉐마이론을 바탕으로 개척한 교회가 어떻게 급성장하고 있는지를 간증하고 있다.(쉐마/현용수/각권 2만1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