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 목사, 페스브레이킹연구소 이사장 취임

연구소 이전, 제2기 사역 시작

2008-09-20     황승영

 

작은교회의 성장전략을 제시해온 패스브레이킹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가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 이사장에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를 영입하는 등 새 출발을 다짐했다.

패스브레이킹연구소는 지난 9월 6일 서초아트홀에서 사무실 이전 및 최일도 목사 이사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작은 교회를 섬겨온 김석년 목사와 소외된 이웃들을 사랑의 손길로 섬겨온 밥퍼 최일도 목사가 만나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한 것이다.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패스브레이킹연구소는 새로운 이사장 취임과 함께 독립적인 사무실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활발한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회개척과 작은교회의 건강한 성장원리 제시와 작은교회 부부 위로회 등 기존 사역과 더불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쉼터와 재충전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김석년 목사는 “그동안은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건강한 교회로 만들기 위한 사역에 힘써왔다면 이제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는 일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최일도 목사 등 뜻있는 목회자와 함께 새로운 사역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