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 썸머스쿨링 프로그램
미국 문화체험으로 ‘영어 실력 쑥쑥’
세계화 시대에 맞춰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 위치한 공립과 사립, 차터스쿨에 직접적으로 참가해 미국 또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어학연수의 기회가 마련됐다.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이사장 최경미 박사)은 한국 학생들을 미국으로 초청, 미국 공립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받음으로써 언어를 습득하고 영어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뉴욕 맨하탄 맞춤형 스쿨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한국 학생을 모집 중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미국 초등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오후에는 방과 후 집중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쿨링 과목은 수학과 영어, 과학, 사회, 예술, 음악 등 공립학교 수업 전 과목에 해당 된다.
뉴욕 맨하탄 스쿨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뉴욕 주요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재단 측은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스트리트를 비롯해 영어 교과서에 실린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9.11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자리 ‘그라운드’ 제로 등을 통해 미국 문화와 경제에 대해 알리고 록펠러센터, 링컨센터 등을 통해 미국 신앙의 상징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또 진귀한 화석과 자료들이 보관된 자연사박물관과 현대미술과, 애플본사 등도 체험학습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썸머 스쿨링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미국 초등학교 동학년 수업에 배정된다. 등록은 4월 1일~15일까지며 첫날 등록은 1300달러, 1일 이후는 1500달러다. 개인숙박과 체험학습 비용은 3000달러로, 총 4500달러 정도 소요된다. 항공료는 별도이며, 10인 이상 신청할 경우 단체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문의:yyh6057@gmail.com, 010-9281-6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