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교회 ‘4-4-4-4 전도’ 871명 응답했다
매주 전도마트 등 열기 모으고 어린이-청소년 축제로 이어가
경기도 수원 세한교회(주진 목사)는 지난 11월 9일 초청주일과 16일 재초청주일에 ‘2025년 하반기 새생명전도축제’를 진행하며 영혼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다.
이번 전도축제에서는 장년 871명이 예수를 믿고 교회 출석 의사를 밝히며 가등록하는 결실을 맺었다.
세한교회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8일 저녁예배 중 ‘새생명전도축제 선포식’을 갖고 전 교인이 함께 기도로 준비해 왔다. 이후 총 4차에 걸쳐 2,783명의 태신자를 작정하며 믿음의 씨앗을 뿌렸다.
전도의 실제적 실천을 위해 세한교회는 ‘4444전도’를 전교인이 함께 시행했다. ‘4444전도’란 △4번 작정해 기도하고 △4번 찾아가며 △4번 선물하고 △4번 초청하는 세한교회 고유의 관계전도 방식으로 삶의 자리를 중심으로 한 개인전도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도들의 전도 활동을 돕기 위해 매 주일 전도마트를 운영하고, 대교구별로 특색 있는 선물을 준비해 태신자 접촉을 도왔다. 더불어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매일 이어가며 전도 열기를 높였다. 또한 ‘전교인 릴레이 기도’와 대교구 기도회인 ‘겟세마네 기도회’를 매일 진행하며 영적 동력을 모았다.
이번 전도축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가등록한 새가족 중 수평 이동 성도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대부분이 처음 예수를 믿거나 오랜 기간 교회를 떠나 있었던 비신자들로, 전도의 본질적 열매를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가등록한 새가족들은 교역자의 심방을 받고, 4주간 예배 참석과 함께 신앙결심서를 작성한 뒤 세한교회 정식 등록교인이 될 예정이다.
한편 세한교회는 장년부 전도축제에 이어 11월 16일과 23일 어린이교회와 청소년교회가 다음세대 새생명전도축제를 진행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전도의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