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 버리고 새 출발을”

오네시모선교회 추수감사예배 안양교도소 재소자 간식 후원

2025-11-19     황승영

오네시모선교회(대표 박상구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안양교도소 대강당에서 재소자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예배를 드렸다. 

박상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홍사광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유엔마약감시단 중창단이 특별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이어 김미해 단장이 탈북 과정을 간증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태연 국제마약유니버스티 총장은 설교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참된 자유를 누리는 삶”을 강조하며 재소자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설교 후 합심기도에서는 자신과 가족, 재기의 꿈을 위한 기도소리가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예배는 권경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오네시모선교회는 재소자들을 위해 빵과 귤을 후원했다. 박상구 목사는 “우리 삶의 목적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주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