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TN 졸업자, STU 석-박사 기회
학술-문화교류 장려 MOU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기로
2025-11-18 박종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와 인도네시아 STTN신학대학(학장 린든 앤더슨, 살라띠가선교신학교)은 지난 10월 29일 양교간의 관계를 진전시키고 학문과 문화교류 등을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교는 교수와 학생들의 교류를 장려하고 학술분야 협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촉진하게 된다. 또한 STTN신학대학 졸업생들이 서울신대에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밟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후원이사회(이사장 강환식 목사)의 역할이 컸다. 인도네시아 후원이사회는 그동안 STTN신학대학의 사역을 적극 지원했으며 서울신대와의 이번 협약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STTN 신학대학은 지난 11월 7일에는 한동대학교와도 MOU를 맺은 바 있다.
한편 STTN 신학대학은 1995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현지 신학교로 올해 개교 30년을 맞았다. 현재는 2006년부터 이기호 선교사가 전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