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M, 내년 10월 튀르키예서 선교대회
새 정책이사장 김은범 목사 부이사장 박윤석 목사 선출
2025-11-12 문혜성
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 호성기 목사)가 최근 미국 뉴저지 글로벌사랑교회에서 정책이사회를 열고 신임 정책이사장에 김은범 목사(뉴저지 글로벌비전교회)를 선출했다.
김은범 목사는 “PGM은 초교파 선교단체로 지역교회를 돕고, ‘지금 여기서부터 선교한다’는 히어 앤 나우(Here & Now)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며 “함께 사역하는 PGM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이사장에는 박윤선 목사(뉴욕 어린양교회)가 선출됐고, 양충언(필라안디옥교회) 신평진(고양 풀향기교회) 목사가 신임 정책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이중인 미주교회동원부장, 백상현 대외협력부장이 새로 임명됐으며, 정혁준·김상진·이승주·석혜정·박승미·박병용 선교사가 PGM 선교사로 인준받았다.
안건토의에서는 제6차 세계전문인선교대회를 내년 10월 튀르키예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영국 웨일즈 지역에서 15년 이상 이어온 여름성경학교(VBS) 사역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PGM은 1998년 미국 필라안디옥교회에서 설립된 초교파 전문인선교단체다. 현재 33개국 500여 명의 선교사가 39개 분야(교육, 의료, 중보기도, 건축, 교도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