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부흥’ 지속가능 방안은
청소년부-부흥특위 연석회의 권역별 수련회 등 ‘깨알 점검’
2025-11-12 김준수
총회 청소년부흥특별위원회(위원장 정삼열 목사)와 청소년부(부장 이기철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가평우리마을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교단 차원의 다음세대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역별 연합수련회 준비 현황 점검 △성청 단기선교 준비 상황 보고 △2026년 사역을 위한 토론 △기타 안건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내년 1월 열리는 5개 권역별 청소년 연합수련회와 청년회전국연합회 주관 수련회 및 단기선교 일정을 점검하며, 프로그램의 영성 강화와 안전관리, 예산 운용 등 실무적 사항을 세밀히 검토했다.
권역별 연합수련회 중 수도권 권역은 신길교회 성령콘퍼런스가 아닌 부평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충청권은 충청지역 10개 지방회장단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이후를 내다본 장기적 다음세대 사역 전략 제안도 이어졌다. 교단 차원의 청소년부흥운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내년 교단 창립 120주년을 맞아 2-3개 권역별 연합수련회를 중심으로 다음세대 영적 부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사역 진행을 위해 한시적 임기로 디렉터를 선임하기로 하고, 향후 권역별·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해 현장 중심의 사역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