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후원회, 경남서지방 순회모금

이재완 회장 등 5곳 찾아 장학금 1억3000만원 요청

2025-11-12     박종언

서울신학대학교후원회(회장 이재완 목사)는 지난 11월 6-7일 이틀 동안 경남지방회와 경남서지방회 소속 교회를 순회하며 장학기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순회에는 회장 이재완 목사, 총무 조남국 목사, 실행이사 고광배 목사, 사무국장 임영건 장로가 함께했다.

후원회는 창원교회(우재성 목사), 충무중앙교회(박진규 목사), 장평교회(오흥환 목사), 태평교회(고영달 목사), 상남교회(최일웅 목사) 등 5개 교회를 방문해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학생들을 위해 기금을 보내온 데 대해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이미 요청한 5,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다시 요청했다.

한편, 서울신대 장학기금 모금은 교단 목회자 양성기관을 지원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적우수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2001년 제95년차 총회에서 결의한 50억원 조성 운동의 연장선으로, 후원회는 매년 2-3회 전국을 순회하며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