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찬양축제 및 STU알림콘서트
2025-11-11 김준수
깊어가는 가을밤, 영남지역 교회들이 아름다운 찬양의 하모니로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11월 2일 김해제일교회에서 개최된 ‘영남지역 찬양축제 및 STU 알림콘서트’에는 7개 교회 연합찬양대와 서울신대 송윤진 교수 등이 출연해 은혜로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총회 교회음악부가 주최한 이번 찬양축제는 영남지역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려 지역교회들의 큰 기대와 호응 속에 진행됐습니다.
첫 순서로 김천남산교회는 영혼을 울리는 찬양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울산교회는 독특한 편곡과 국악풍 찬양으로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어 봉산교회, 포항교회, 대연교회, 김해제일교회, 온천중앙교회 등 참가 교회들은 대규모 합창부터 서정적인 찬양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세계 정상급 오페라 무대에 섰던 소프라노 송윤진 교수의 특별찬양이 축제의 격을 높였습니다.
이번 찬양축제는 음악을 통한 영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교회와 신학교 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확인하는 뜻깊은 가을밤이었습니다.
한국성결신문TV 김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