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25회 전국대회

2025-11-08     한국성결신문

“대강당 가득 기도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전국대회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남전련 전국대회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 같은 남전도회’라는 주제로 11월 7, 8일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남전도회 회원 600명은 “주님의 증인으로서 주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고 천국 건설의 역군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회장 민태경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오직 믿음으로 나아가는 남전도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성우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삶의 원동력은 하나님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안 총회장은 첫날 개회예배에서 ‘삶의 원동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안성우 목사는 “이삭이 블레셋 사람들이 우물을 막아도 다투지 않고 양보했던 것은 하나님이 이삭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라며 “우리 삶의 원동력도 소유와 물질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별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 한국교회와 교단의 발전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또 남전도회 및 기념교회와 글로벌비전센터, 북한선교와 세계선교 등을 위해 차례로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살아가는 남전도회원들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앞서 특강에서는 새빛교회 안성용 목사와 김해제일교회 김신일 목사가 십자가 보혈과 교회론에 대해 강의를 했습니다. 

‘그 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안 목사는 속죄와 칭의에 대해 쉽게 설명하면서 십자가의 은혜를 전했으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길을 선택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길이 아닙니다’라는 말씀을 전한 김신일 목사 “우리 욕망이나 이익이나 성취를 위한 길이 아니라 한 영혼을 귀히 여기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교회는 다시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남전도회 전국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총회 평신도부장 윤수현 목사, 부총회장 안보욱 장로,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 예성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이장호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장경아 권사, 본지 사장 홍재오 장로 등 교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오 축복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영적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남전도회원들은 기도와 전도의 역군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국성결신문TV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