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강협회’ 튀르키예서 인준
현지 사역용 법인 설립 완료 정관 승인-이사회 구성 남아
2025-11-05 문혜성
튀르키예 현지 복음사역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한 ‘생명의강협회’가 최근 이스탄불협회등록청의 공식 인준을 받아 법인 설립이 완료됐다.
최근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는 튀르키예 현지를 방문해 협회 설립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협회는 신규 교회 설립이 어려운 현지 환경 속에서 교회 개척, 리더십 양성, 이슬람권 선교훈련, 중동 선교 연구 등을 수행할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 설립은 현지 복음사역의 효과적 확장을 위해 법적·행정적 기반을 갖춘 선교 협회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앞으로는 협회 정관 승인과 15인 운영이사회 구성을 완료하고, 협회 명의의 공식 은행 계좌 개설과 재정 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법규에 따른 정기총회와 활동 보고서를 통해 투명한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생명의강협회’는 튀르키예 내 교회개척을 지원하고,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회 설립을 통해 중동 지역 복음 사역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