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500명 ‘덩실덩실 어깨춤’
용인비전교회 지역 경로잔치 흥겨운 공연에 장뇌삼 삼계탕
2025-11-05 황승영
용인비전교회(신용수 목사)는 지난 10월 25일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비전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잔치는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조이무용단은 한국의 흥이 담긴 설장구 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팀은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잔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특히 금나라 뮤지컬 가수가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더했다.
공연 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특별 보양식인 장뇌삼 삼계탕을 정성껏 대접했다. 성도 10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의 식사와 안내, 미용 봉사로 섬겼고, 참석자 전원에게 우산도 선물했다.
신용수 목사는 “우리의 작은 섬김을 통해 어르신들이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을 느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고 어른을 공경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