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목 전액장학금, 5년간 187명

올해 38명에 5억8700만원 37개 교회-4개 기관서 후원

2025-10-29     박종언

성결교회 미래목회자 전액장학금 운동본부(대표단장 윤학희 목사, 이하 성미목)는 지난 10월 27-28일 양일간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정책 회의를 열고 지난 5회기 동안 진행된 장학사업 등을 보고 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5기 장학생은 총 38명이며, 올해에만 지급한 장학금이 5억 8,700여 만원에 달한다. 이번 5기 장학생까지 전액장학금의 혜택을 보고 있는 누적 학생 수는 총 187명으로 현재 37개 교회와 4개 기관에서 후원하고 있다.

또 회의에서는 지난 8월 열린 멘토링 수련회 평가회도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좋은 말씀과 가르침,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는 시간이었다”는 등의 소감을 남겼으며 학기 중에도 수련회를 요청하는 의견도 나왔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부서별 사역자들의 간증과 나눔, 교회 개척 노하우, 다음세대와 청년목회, 여성사역자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이 있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참가자들의 평가와 요청을 참고해 차기 수련회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전액장학금 학생 모집과 홍보를 위해 전액장학금 시행 후 신대원 지원율 변화, 장학금 수혜자 사례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밖에 내년 1월로 예정된 장학금 납부액 등을 나누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