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된 성전, 확 바꾼 한성연
5번째 ‘교회 레노베이션’ 사업 예성 성흥교회서 감사예배 지붕 포함 내외부 전면수리 “영적으로도 새롭게 부흥을”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홍사진 목사)는 지난 10월 24일 충남 부여 장암면 성흥교회(임정문 목사, 예성)에서 5번째 레노베이션(renovation) 감사예배를 드리고 성결복음 확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레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한 성흥교회는 1951년 설립된 교회로 현재 사용 중인 예배당은 1997년 건축했다. 건축 후 28년이 지나면서 예배당과 사택 건물이 노후되고 지붕 및 외벽의 균열 등으로 보수가 필요한 상태였다. 그러던 가운데 한성연의 5번째 레노베이션 교회로 선정이 되어 지붕 수리 및 내외부 보수 작업 등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현재도 계속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를 완료한 후 한성연에 레노베이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예성 부총회장 이종만 목사의 사회로 나성 재무 이철직 목사의 기도, 기성 서기 김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충남지방회 여전도회장 유미선 집사의 특송, 대표회장 홍사진 목사의 설교, 나성 총회감독 최형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영적 레노베이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홍사진 목사는 “느헤미야의 지휘로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마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사 에스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에서 감격과 회개의 눈물을 흘린다”며 “레노베이션 공사를 실시한 성흥교회에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단 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축사를 통해 “성흥교회 레노베이션 공사는 혼자가 아닌 기성과 예성, 나성이 힘을 모아 이룬 것이어서 그 은혜와 가치가 다르다”면서 한성연 연합을 통한 사랑의 결실을 축하했다.
임정문 목사(성흥교회)는 교회의 역사와 사역을 소개한 후 한성연이 레노베이션 교회로 선정하여 공사를 지원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한성연 농어촌교회 레노베이션 사역은 2022년 나성 제주희망교회를 시작으로, 2023년 예성 수암교회, 2024년 기성 상주 상산교회, 나성 동부산교회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