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
간석제일교회 행복학교 진행 9월 한달간 약 100명 참여
2025-10-15 박종언
인천남지방 간석제일교회(고석현 목사)는 지난 9월 한 달간 행복학교를 진행했다. 간석제일교회는 매년 만70세 이상 노인 성도들을 대상으로 행복학교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4주간 약 100명이 참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행복학교는 9월 4일 고그린 전도사가 진행한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11일 노래교실, 18일 환경교육, 25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회는 매주 오전 차량운행부터 점심식사 제공, 귀가까지 전반적으로 섬겼으며 고석현 목사는 매주 복음 메시지를 간단히 전하며 성도들의 노년을 축복했다.
또 9월 30일에는 경기도 파주 벽초지수목원에서 열린 가을국화축제로 종강 나들이를 떠났다. 성도들은 형형색색 예쁘게 피어있는 국화 앞에서 사진도 찍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만끽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젊은 집사들이 동행했다. 이날 교회는 한정식 식당에서 점심과 커피와 빵 등 간식도 제공하는 등 정성껏 섬겼다.
고석현 목사는 “성도가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한데 지난 한달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더 행복했다”며 “행복학교를 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곳곳에서 수고하고 헌신한 교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