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청, 이번엔 전국순회 철야기도
내달 영남권 시작으로 강원-수도권 등 이어져
2025-10-15 한국성결신문
성청이 영적부흥을 위해 다시 뛴다.
전국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강현성)가 전국 권역을 순회하며 ‘철야 기도의 밤’을 연다.
‘성청 전국 순회 철야 기도의 밤’은 오는 11월 영남권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강원권, 2월 인천·경기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권역별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현재 영남권 집회는 창원중앙지련과 협의 중이다.
강현성 회장은 “이번 기도회는 성청이 다시 하나로 연합해 영적 부흥의 불씨를 지피는 시간”이라며 “권역별로 모여 함께 기도하고,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이 복음의 능력을 다시 경험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도회는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첫날은 기도 중심의 예배로 청년과 장년이 함께 모여 교회를 위해 간구하고 세대를 잇는 중보의 자리를 마련한다. 둘째 날에는 지역 노방전도 혹은 전도 대상자를 초청하는 잔치를 통해 단순한 집회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성청은 이번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뒤 각 권역별 반응과 평가를 바탕으로 차기 임원회에서 지속 추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