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새단장, 70돌 새일꾼
2명 추대하고 권사 5명 취임 마산상남교회 선교사 파송도
창원중앙지방 마산상남교회(최일웅 목사)가 설립 70주년을 맞아 본당을 리모델링하고 임직 및 선교사 파송 감사예배를 드리며 부흥과 새 도약을 다짐했다.
앞서 마산상남교회는 약 7억원을 들여 본당 1층 화장실과 식당, 2층 대예배실, 방송실, 카페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낡고 어두웠던 분위기의 교회가 훨씬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모했다. 70주년 기념 리모델링은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요약한 영상으로 보고됐다.
리모델링 공사 후 처음 열린 임직식에서 그동안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헌신해온 김수하 권사와 이만현 안수집사가 각각 명예권사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됐다. 또 은퇴자들의 뒤를 이어 한기순 이경미 이시종 김현옥 김혜영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식 후에는 노태근 이경은 선교사(캄보디아)와 홍미영 선교사(일본)의 파송식도 열렸다.
1부 감사예배는 제2감찰장 조기문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영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권혁태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경철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2부 추대식과 3부 권사취임식은 최일웅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지방회 부서기 장석정 목사가 기도했다.
최 목사는 김수하 명예권사와 이만현 명예안수집사 추대 후 추대증서를 전달하고 가족과 성도들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권사취임 후에는 장광욱 목사(수월교회)가 축복의 기도를 드리고 지방회 목회자 기도위원 5인이 신임 권사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함께 기도했다.
4부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이강일 목사(마산중앙교회)가 기도하고 파송선교사 소개와 안수례를 진행했으며, 최일웅 목사가 노태근 이경은 선교사와 홍미영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재정위원장 박영환 장로가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정성진 목사(지석교회)가 권면, 조관호 목사(코너스톤교회)와 이명관 목사(진주교회)가 축사하고, 부총회장 이기용 목사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최일웅 목사는 리모델링을 위해 첫 헌금을 드린 강화자 사모와 리모델링 시공사 명도건축 대표 정득도 집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그레이스 중창단의 축가와 홍미영 선교사, 임직자 대표 김혜영 권사의 답사, 이재성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이성지 목사(갈릴리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