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돌 광주신광교회 새 일꾼 7명

명예권사 추대도 2명 은퇴-취임 모두 축복기도

2025-09-29     박종언

광주동지방 광주신광교회(이광영 목사)는 지난 9월 28일 창립 75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었다.

임직식에서는 오랫동안 헌신과 기도로 교회를 섬겼던 김종순 이말례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고, 이길수 황상혼 양동철 허사연 최경남 시금이 윤은정 씨 등 7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이광영 목사의 집례로 이병광 장로(광주중앙교회)의 기도, 주성은 목사(수정교회)의 성경봉독 후 동감찰장 정귀준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정귀준 목사는 ‘멍에를 메고 배우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의 멍에는 무겁지만 신앙의 멍에는 가볍다는 것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배우고 말씀에 순종하라”고 당부했다.

양회형 목사(광주열린문교회)의 기도 후 명예권사 추대식과 권사 취임식이 연이어 열렸다.

특히 이날 교회는 명예권사 추대자들을 위한 축복기도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방회 목회자와 장로들은 은퇴하는 김종순 이말례 명예권사의 건강과 이후 신앙생활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교회 총여전도회장 남경임 권사와 지방회 권사회장 김해숙 권사는 각각 꽃다발과 선물을 전했다.

이어진 권사취임식은 서약 후 축복기도, 공포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교회 권사회장 김순이 권사와 지방회 권사회장 김해숙 권사가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장 양정환 목사가 축사, 강성호 목사(나주금성교회)가 권면, 전종철 목사(광주청지기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천숙정 권사가 축가를 불렀으며 김성국 목사(내마음의교회)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