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전하면 인간관계 더 중요해져”
명지전문대 명사초청 특강 이기철-김도석 목사 등 참여
2025-09-24 황승영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교목실(실장 이승문 교수)은 지난 18-19일 공학관 컨퍼런스홀에서 명사 초청 추계인성특강을 개최했다.
‘AI 시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는 1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철 목사(월광교회)와 김도석 목사(에덴교회) 등이 강연을 했다.
첫날 이기철 목사는 ‘말하는 대로’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AI 기술이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온전한 위로와 공감을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하나님이 주신 예언적 축복의 언어인 감사, 축복, 긍정, 믿음의 말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도석 목사가 강단에 올라 “아무리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 관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죄로 인해 깨어진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회복될 때 비로소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이번 특강에는 조동천 목사(예수뿐인교회), 황창배문화재단 황은아 상임이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