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섬기는교회 ‘끝없는 섬김’

모로코 등 선교사 15가정 후원 “300만달러 선교센터 봉헌 비전”

2025-09-24     한국성결신문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안선홍 목사)는 지난 9월 21일 15개국에 선교사 18명을 파송하며 세계선교 비전을 확고히 했다.

이날 파송식은 열방을 향한 선교를 꿈꾸는 ‘킹덤비즈니스’ 헌신자들이 선교비를 후원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섬기는교회는 여러 사업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선교사를 후원하는 ‘킹덤비즈니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파송에서는 킹덤비즈니스와 킹덤빌더 13명, 그리고 3개 EM 부서가 선교사들과 장기적인 동역을 약속하고 올해 10월부터 4년간 15가정의 선교사를 후원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히스커스 뷰티(LSE)의 표일식 권사는 이만군 선교사를, 카페 모차르트 베이커리의 이정도 대표는 다니엘·루이스 선교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남진 성도는 모로코, 이스라엘, 튀르키예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동행을 약속했다. 

안선홍 목사는 “지금까지 총 32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300만 달러 규모의 선교센터 봉헌과 300명의 선교사 파송”이라는 교회의 선교 비전을 다시금 선포하고, 상식을 뛰어넘는 섬김의 길을 강조했다.

파송장과 약정서 전달식은 현장에 참석한 선교사뿐 아니라 온라인(줌)으로 참여한 선교사들에게도 동시에 진행됐다.

예배에서 한국 총회장 안성우 목사는 ‘기적에 담긴 시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시험의 연속”임을 강조하고, “믿음으로 시험을 극복하는 것이 신앙인의 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