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자녀에도 ‘차영지 장학금’

말씀교회 부흥회 및 차영지 집회가 지난 9월 12-14일 대한기도원과 말씀의교회에서 열려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 사명을 재확인했다.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이번 집회는 다음세대뿐만 아니라 성도들과 EM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신앙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집회에서는 교단 전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김현중 집사(밀알교회, 그린오일 대표), 최영석 장로(밀알교회, CIC 그룹 CEO) 등이 특별강사로 나섰다. EM 성도들을 위한 영어권 강사들도 참여해 다문화적 영성의 확장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 집회에서는 차영지 운동의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022년 신설된 Jacob Song Scholarship의 지원 범위를 해외 선교사 가정으로 확대하여 일본에서 사역 중인 장석현 선교사의 자녀 장미롬 씨에게 장학금을 처음 수여했다. 

이 외에도 고 이정자 권사를 기념하는 목회자 장학금과 STEM 장학금을 포함해 총 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