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교회, 나흘간 말씀사경회

나는 성령님과 얼마나 친한걸까 “생명 살리는 사명 되새긴 기회”

2025-09-17     황승영

신흥교회(이화정 목사)는 지난 9월 7-10일 말씀사경회를 열고 말씀 중심의 신앙을 재정비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는 김석천 목사(런던행복한교회)가 강사로 나서 복음의 삶을 실천하는 데 말씀의 초점을 맞췄다.

새벽과 저녁 등 하루 두차례 열린 사경회에서 김 목사는 ‘더 좋은 교회’를 시작으로 ‘이른 아침에 내리는 은혜’, ‘가서 제자 삼아라!’,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생명을 낚는 어부’, ‘흘러넘치게 하라!’, ‘성령님과 얼마나 친하십니까?’ 등 성경 본문에 근거한 깊이 있는 메시지가 전했다. 

이번 사경회를 통해 신흥교회는 말씀 중심의 공동체로서 다시금 정체성을 확립하고,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더 건강한 교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화정 목사는 “이번 사경회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말씀을 통해 삶이 변화되고 생명을 살리는 교회의 사명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개인과 가정, 교회 공동체가 복음 전파에 대한 결단을 내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교회는 이화정 목사 부임 이후 말씀 훈련과 전도, 지역사회와 섬김에 적극적이다. 우선 상반기 동안 큐티베이직 세미나, 주중 전도 등 실제적인 사역을 통해 성장과 성숙을 동시에 추구했다. 특히 지난 여름 ‘신흥 생수냉장고 챌린지’를 통해 두 달간 지역주민에게 생수 약 7,000병을 무료로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