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화제 e스포츠, 올해는 청주내덕교회서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김진성 장로)는 지난 9월 13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하계대회 결과 보고, e스포츠 대회 준비 상황, 젭스영어 교회학교 프로그램 지원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보고에는 지난 8월 열린 하계대회 전반에 대한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교회학교 전련 관계자들은 하계대회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은혜를 나누고 교단적 연대감을 확인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오는 11월 8일 청주내덕교회(김민웅 목사)에서 열릴 제2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 e스포츠 대회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게임 종목은 ‘브롤스타즈’이며, 우리 교단 소속 교회학교 8-13세 아동이 3-5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온라인(10월 4-26일)이며, 본선은 11월 8일에 진행된다.

특히 교회학교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젭스영어 프로그램 지원도 논의됐다. 이번 지원에는 교사 온라인 교육과 온라인 자료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교재 구매 시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더불어 선착순 100개 교회에는 어린이 1명에게 1년 과정의 커리큘럼이 무상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이며, 신청서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