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 자산 897억원
4월말보다 82억원 증가 내달 제주서 정책세미나
2025-09-17 남원준
총회 교역자공제회(이사장 이영록 목사)는 지난 9월 11일 총회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급심사의 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제회는 총 자산이 4월말보다 82억원 증가한 약 897억원에 이르렀다는 보고를 받았다. 현재 공제회는 매월 966명의 지급 대상자에게 약 6억 800여만 원을 지급하며 은퇴 교역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금 지급 신청과 회계 감사 보고, 원금 환불 청원 등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공제회는 원금 환불을 요청한 두 건의 청원을 심도있게 검토한 후 허락하고, 시무 소명과 관련해서는 규정 제10조 3항에 따라 추가 불입금 납부 후 퇴직 연금을 지급기로 했다. 공제회는 이날 신한회계법인의 감사 보고도 승인했다.
한편 공제회는 제119차 정책세미나를 오는 10월 28-30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하고 기금운용과 자산증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