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 카메룬 발전기 후원금 2천만 원 쾌척

신길교회 82·83남전도회팀 후원…곽여경 선교사에 전달 

2025-09-16     남원준

서울중앙지방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82·83남전도회팀이 지난 9월 14일 카메룬 발전기 사역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길교회 82·83남전도회팀 사명우 집사는 지난해 카메룬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카메룬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교회와 가정이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사역에 지장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후원금을 통해 카메룬 사역 현장에 조금이나마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목사는 “발전기 후원금이 험지에서 어렵게 선교하는 선교사님들과 현지인들에게 주님의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2,000만 원은 신길교회 파송 선교사인 카메룬 곽여경 선교사에게 보내어 발전기를 구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는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이때에 귀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신길교회와 젊은 82·83남전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