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 군종목사 3명 진급

교단 위상 높여…군선교 헌신 다짐

2025-09-12     남원준

우리 교단 소속 군종목사 3명이 진급해 교단의 위상을 높였다.

최기찬 목사(68기, 공군, 공군본부), 이병기 목사(75기, 육군, 남수단재건지원단), 문형준 목사(75기, 공군, 제8전투비행단)는 지난해 소령에서 중령, 대위에서 소령 진급에 선발되어 올해 3월 1일, 8월 1일, 9월 1일 각각 중령, 소령으로 진급했다. 

이들 군목들은 “더 커진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국가와 군을 위해 봉사하며 군선교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단은 올해 제119년차 총회에서 매년 10월 첫 번째 주일을 ‘군선교주일로’ 제정하고 군선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교단 소속 군종목사는 총 17명(육군 14명, 해군 1명, 공군 2명)으로, 전·후방 각지와 해외 파병지에서 군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