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돌봄 실천이 선교적 교회 사명”
한국일 교수, 국민미션포럼 강연
2025-09-10 김준수
한국교회가 초고령화와 양극화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돌봄의 사명을 새롭게 감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일 교수(장로회신학대 은퇴)는 지난 9월 4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국민미션포럼 2025에서 기조강연을 맡아 “선교적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며 동행과 돌봄을 실천하는 교회”라고 강조했다.
한국일 교수는 ‘선교적 교회의 동행과 돌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신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요 3:16) △만물을 충만케 하는 교회(엡 1:23) △세상으로 보냄 받은 선교적 소명(요 20:21)을 교회의 본질적 기둥으로 꼽았다.
또 한국교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선교적 교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섬김의 태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