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교회, 9년 만의 전교인 수련회
온 세대 화합과 영적 회복 도모
2025-09-09 남원준
서울남지방 영등포교회(김신은 목사)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6~7일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전 교인 행복수련회를 개최했다.
9년 만에 열린 이번 수련회는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온 세대가 함께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호와께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성도 18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누리며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누었다,
이번 수련회 강사로는 석성규 목사(총회 국내선교위원회 팀장)가 초청되어 ‘복음은 화목을 이룹니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석 목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품을 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을 누릴 수 있다”는 교회의 본질을 강조했다.
개회예배와 조별 활동 프로그램, 전교인 나눔 시간을 통해 온 세대가 하나 되는 은혜를 경험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부서 부흥집회도 따로 진행하여, 모든 세대가 빠짐없이 말씀 안에 세워질 수 있도록 했다.
김신은 목사는 “70주년을 맞아 온 세대가 함께 은혜를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더욱 주 안에서 사랑하고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