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동부, 신축 뺨친 리모델링

이천동부교회(이돈정 목사)는 지난 8월 31일 리모델링한 새 예배당에서 입당 감사예배와 명예권사 추대식을 드렸다.

교회는 기존 예배당의 노후화로 인해 인접 건물인 교육관(비전홀)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 예배 공간으로 마련했다. 교육관 면적을 182㎡(55평) 확장하고, 건물 내부 397㎡(120평)와 외부를 새롭게 단장해 신축에 준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택지 개발을 통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보해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부총회장 권중호 장로의 부인 김주선 권사의 입당 기념 전시회가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입당 감사예배는 이천중앙감찰장 목석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직전 지방회장 박문일 목사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이강섭 목사가 “하나님께서 교회를 택하시고 거하실 때 은혜와 영광이 충만하게 된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풍재숙 최옥순 박춘란 김영숙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교회 발전에 헌신해온 이진규 원로목사 권중호 원로장로 이기동 명예장로 김수래 장로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3부에서는 건축 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과 공로패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신청 목사(대전삼성교회 원로)가 축사와 권면을 전했고, 이진규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무리했다.

이돈정 목사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새 예배당과 주차장을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더욱 힘 있게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