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들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월드비전-LIG,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LIG, 5년 연속 후원…누적 후원금 2억원 돌파

2025-08-27     김준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LIG(대표이사 최용준)로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셀프-헬프(Self-help)’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지난 8월 25일 LIG는 총 5,500만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21년부터 5년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LIG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누적 후원금 2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LIG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시작한 2021년 이후 최대 규모로 매년 후원금을 꾸준히 증액해온 결과다. 전달된 기금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생활비, 교육비, 가전가〮구 구입비, 심리치료비 등 실질적인 생계와 자립 기반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상품권이 포함된 선물키트도 함께 제공된다.

최용준 대표이사는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의 길을 걷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생활 안정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명환 회장은 “5년간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LIG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하는 데 큰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다“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1천2백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상황으로, 월드비전과 LIG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전국 15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