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새헌금 모아 장학금
여주교회, 14명에 1000만원 다음세대 위한 비전기도회도
2025-08-20 김준수
경기동지방 여주교회(조형준 목사)는 지난 8월 17일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중·고·대학생 14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중학생 4명(장윤근 김은효 이유리 이선율), 고등학생 4명(이웅기 안시은 신승우 문상혁), 대학생 6명(조성은 김하은 이종혁 정수현 정원 김영찬) 등 총 14명에게 지급됐다. 조형준 목사는 학생들의 학업과 신앙 성장을 격려하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지난 4월 진행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헌금을 전액 사용해 마련됐다.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드린 정성이 다시금 다음세대를 세우는 귀한 밑거름으로 쓰이며, 교회 공동체의 헌신이 교육적 결실로 이어졌다.
조형준 목사는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드린 기도의 헌금이 다음세대에게 흘러가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회가 청소년과 청년들을 신앙과 학문의 길에서 든든히 세워가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기도와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사명을 지속하기 위해 8월 22일 최현 목사(달빛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기도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