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교회 1070 “선교로 똘똘”

필리핀 팔라완 등서 6박7일 다양한 연령대 35명 참가해

2025-08-20     김준수

서울강동지방 열방교회(정성진 목사)는 지난 8월 10-16일 필리핀 팔라완과 엘니도 지역에서 제13차 단기선교를 진행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의 감격을 나누었다. 

이번 선교는 ‘다시 부흥!, 다시 회복!, 다시 축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성진 목사의 인솔 아래 10대부터 70대까지 총 35명이 동참해 ‘세대가 함께하는 선교’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예배와 찬양, 섬김을 통해 하나 된 공동체적 선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교팀은 필리핀 현지 교회와 마을을 방문해 부채춤, 태권도, 워십댄스, 스킷드라마 등 문화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또한 어린이 사역으로는 복음팔찌 만들기, 비누방울 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진행하여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고, 교사들에게 선물을 전했으며, 축구·탁구용품 및 장난감을 전달해 따뜻한 교제를 이어갔다.

이번 단기선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현지 교회와의 깊은 연대를 이루는 시간이기도 했다. 선교팀은 팔라완과 엘니도 지역에 있는 3개 현지 교회를 방문했으며, 신학교를 찾아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도했다.

정성진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서로 나누라는 말씀처럼, 이번 선교는 한국과 필리핀 성도 모두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