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나’ 성결 젊은이들 처음 뭉쳤다
광복절에 한성연 청년수련회 “비록 질그릇 같은 인생이라도 예수라는 보석을 담으면 보배”
2025-08-20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홍사진 목사)가 주최한 청년연합수련회가 지난 8월 15일 신길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성연 회원교단인 우리 교단(총회장 안성우 목사)과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홍사진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 최형영 목사)가 공동주최한 청년연합수련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청년연합수련회는 3개 교단의 미래인 청년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과 기도, 말씀을 들으며 성령의 충만과 하나 됨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한성연의 연합에 새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강사로는 우리 교단 부총회장 이기용 목사를 비롯해 이규 목사(시티미션교회)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 김선교 선교사(다윗의열쇠 선교회 대표)가 나서 청년들에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 어떤 고난도 이겨내는 믿음의 용사들이 될 것을 도전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한성연 대표회장 홍사진 목사는 “흙수저, 질그릇 같은 인생도 그 안에 보석을 담으면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 된다. 내 안에 보배이신 예수님을 모셔서 보배로운 그릇이 되길 바란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