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원교회, 8년 만에 ‘전 교인 수련회’
청풍서 온 세대 함께 영성·화합 다져
청주지방 서원교회(장상호 목사)는 지난 8월 11~13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로 전교인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8년 만에 온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유아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약 190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쉼을 누렸다. 또 낮에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이 교제하고 단합하는데 집중하고 저녁에는 뜨거운 집회로 신앙을 담금질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장상호 목사는 ‘비움과 채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이번 수련회의 목적을 전했다.
저녁 부흥회 시간에는 청소년, 청년, 3040 세대들이 인도하는 뜨거운 찬양과 함께 온 세대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다.
부흥회 강사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전도학)는 ‘너의 구원을 기억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이후 장상호 목사의 기도회 인도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가정 세미나를 진행하고 이어 레크레이션 전문강사의 인도로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하며 성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쉼’을 통해 호텔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 청풍호 전망의 카페 이용, 유람선 관광 등 개인별로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저녁집회에서 하도균 교수가 ‘아골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라는 제목으로 여호와께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며 하나님만을 추구하며 살 것을 선포했다.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뜨겁게 기도하고, 이어 진행된 ‘세수식’은 성도들에게 이번 수련회를 잊지 못하도록 만드는 감격스러운 시간이 되었다.
장상호 목사는 모든 남녀노소의 손을 한 사람 한 사람 닦아주었고 세수식에 참여한 성도들의 얼굴에 은혜와 감사의 빛이 묻어났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소그룹(기관별)으로 모여 ‘은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와 감격, 결단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다.
이후 폐회예배에서 장상호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수련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전교인 수련회는 성도들의 자발적으로 찬조와 후원, 헌신으로 수련회 기간 내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었다.
장상호 목사는 “이번 전교인 수련회는 전 세대가 한 마음 되어 은혜에 집중하며 감동과 질서가 있는 수련회였다”고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