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음세대 섬기며 복음 전해
성락성결교회, 싱크청년부 18명 단기선교
2025-08-07 남원준
서울제일지방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는 지난 7월 26일~8월 1일 싱크청년부 일본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교역자와 청·장년 성도 18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선교는 염병호 목사가 인솔하고 윤준선 장로가 단장을 맡았다.
첫날 인천공항을 출발한 선교팀은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후 동경 로고스라이프교회로 이동해 신주쿠 지역 연합 찬양집회를 준비했다. 선교팀은 찬양집회를 통해 일본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을 뜨겁게 경배했다.
둘째 날은 재일지방회 성결인대회에 참석해 은혜를 나누었으며 28~30일은 로고스라이프교회 어린이 성경학교 및 청소년 수련회를 열어 예배와 공과공부, 팀별활동,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
‘나는 하나님을 예배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학교 및 수련회에 17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부모들도 참여해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첫날 장난을 많이 치던 아이들이 마지막 날에 “예배자로 살아가겠다”는 고백과 다짐을 해 감동을 주었다.
수련회를 마친 선교팀은 출국 전까지 동경복음교회, 일본 최초의 교회 및 외국인 선교사 묘지를 방문했으며 동경 시내에서 팀별 활동으로 일본의 문화를 체험했다.
선교팀은 매일 저녁 및 새벽기도회를 열고 일본의 복음화와 우상 철폐를 위해 기도했다.
이번 단기선교에 참여한 한 청년은 “선교사역을 통해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수많은 우상을 섬기는 일본인들이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