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본부 새 이사장 유재수 장로
13일 역촌교회서 이-취임식 박진탁 목사 명예이사장 추대
2025-08-06 남원준
전 부총회장 유재수 장로(역촌교회 원로·사진)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오는 8월 13일 역촌교회(권영기 목사)에서 법인이사장 이·취임예배를 열고 개최한다. 이날 34년 임기를 마친 이사장 박진탁 목사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되고 신임 이사장에 유재수 장로가 취임한다.
유재수 장로는 “갑작스럽게 큰 직책을 맡아서 부담이 크다”면서 “성결인들의 많은 기대화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수 장로는 대한적십자병원 임상병리과 주임,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서울보건전문대학 외래교수, 적십자 간호전문대학 외래교수, 임상병리과 국가고시위원, 혈액은행 분과위원회 위원장, 대한임상병리과협회 혈액수혈학회 부회장, 아가페 서울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유 장로는 본지 초대 사장을 비롯해 교단 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사무처장 및 대외협력처장,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로 사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