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교회 수련회, 은혜가 주렁주렁
정광이 목사 “성령 체험해야 참된 하늘의 세계 알 수 있다”
2025-08-06 황승영
포도원교회(정광이 목사)는 지난 7월 30-8월 1일 2025년 전교인 여름수련회를 열고 영적으로 재충전했다.
‘하나님을 경험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깊이 있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깊은 은혜를 체험했다. 특히 온 회중이 성령의 임재 안에 잠기며 깊은 회개와 치유, 충만의 시간을 누렸다
한 권사는 목디스크로 인해 팔을 들지 못했으나, 성령의 역사 가운데 즉시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해 많은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학생들도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의 기도를 했으며, 방언의 은사 등 성령의 불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정광이 목사는 “음식을 먹어야 맛을 느낄 수 있듯이, 성령을 실제로 체험해야 참된 하늘의 세계를 알 수 있다”며, 지식과 교리에 머무는 신앙을 넘어 성령의 임재를 통한 체험의 신앙을 강조했다.
특별강사로 초청된 조상연 목사(두곡제일교회)는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는 바울의 고백을 전하며, “절망의 광풍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된다”고 선포했다.
설교 후에는 뜨거운 기도회가 진행되었으며, 치유 사역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