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아시아 3개국 탐색”

경기지방 광주교회(김철규 목사) 비전트립팀이 지난 6월 30일-7월 4일 일본 큐슈 지역에서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이번 비전트립은 총 16명이 참가했으며, 나가사키와 유후인,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큐슈 지역의 주요 기독교 유적지를 방문하고, 일본에서 사역 중인 장석현 선교사와 협력해 노방전도도 하고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도 드렸다. 

먼저 7월 1일에는 26인 성인기념관, 구라바엔, 오오우리 교회당을 방문하고 나가사키 원폭자료관과 시마바라 기독교 유물관 등에서 일본 내 기독교의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되새겼다. 또 4인 1조로 나가사키 지역에서 몸 찬양 공연도 하고, 전도활동도 펼쳤다.

이튿날에는 구마모토를 경유해 유후인 지역으로 이동, 기독교 역사 체험과 함께 유후인 크리스천 묘지 및 선교 특강 등으로 사역을 이어갔다. 특히 3일에는 유후인 마을 탐방과 개별 전도에 집중했다. 아울러 현지 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인 선교적 협력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은 일본 선교의 현실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일본 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새롭게 새겼다. 일본 선교의 문은 여전히 협력과 기도로 열 수 있음을 확인한 광주교회는 앞으로도 선교지와의 긴밀한 동역을 위해 기도와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