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있는 곳에 인지교회 사회봉사단
폭우 피해지 발빠른 구호활동 거리 청소하고 가재도구 정리
2025-07-30 황승영
인지교회(심창용 목사) 사회봉사단이 지역 내 수해피해 지역을 찾아가 발 빠르게 복구 활동에 나섰다.
인지교회 사회봉사단은 지난 7월 19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수해를 입은 가정과 거리 등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하천에 떠내려온 쓰레기 제거, 침수된 가정의 가재도구 정리, 비닐하우스 청소, 거리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자발적인 봉사가 빛난 봉사단은 활동에 앞서 예배를 드리며 영적 준비도 함께 갖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2006년 3월에 결성된 인지교회 사회봉사단은 밑반찬 배달, 사랑의 김장, 슬레이트 지붕 교체, 개안수술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