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에 해외선교 홍보 부스
해선위, 한 학기동안 시범운영 선교후원계좌 추가 TF 구성도
2025-07-30 김준수
총회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김형배 목사)는 지난 7월 24일 총회본부에서 임원·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교 정책 부문에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해선위 임원들은 장기적 선교 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 단계로 서울신학대학교에 한 학기 동안 해외선교 관련 홍보부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학 교육 단계에서부터 선교적 관심과 헌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회의에서 참석을 결의했던 미주 성결세계선교센터 증축 봉헌 감사예배와 아메리카 선교전략회의 진행 상황과 참석 인원을 점검했고, 10월로 예정돼 있던 러시아·중앙아시아 선교전략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지 정세를 고려해 내년 4월 초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해선위는 또 그동안은 교회 차원에서 1, 2, 3후원제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개인도 정기후원할 수 있도록 개인후원제(1후원 20만원, 2후원 10만원) 신설을 위해 TF를 구성해 연구하기로 했다.
이밖에 라오스, 네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선교사들의 건축허락 청원과 안식년, 일시 귀국, 선교지 일시 이동, 협력 선교사 연장 등 선교사 청원은 모두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