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위기 성결원, 새 이사 공천

지원 중단 속 향후 역할 주목 문준경기념관 감사 등도 파송

2025-07-30     남원준

총회 공천부(부장 안성우 총회장)가 지난 7월 17일 일산 로고스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사회복지법인 총회복지재단(성결원) 이사 공천 등을 논의했다.

이날 공천부는 7월 27일 임기가 종료된 성결원 이사를 대신해 양종원 목사(행복한북성교회), 문창국 목사(교단 총무), 최환 장로(전원교회), 문형식 장로(태평교회)를 새 이사로 공천했다. 특히 성결원 이사의 경우, 총회 예산 지원이 중단되어 존폐 위기에 몰린 성결원의 운영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부는 또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 감사로는 윤세광 목사(순천연향교회)를 공천했다. 역사박물관설립특별위원으로는 강철구 목사(죽산대교회)와 권영기 목사(역촌교회)를 공천했다.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운영위 감사와 역사박물관설립특별위원 공천은 전임자의 은퇴로 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