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대상 성경적 재정훈련·컨설팅 

WFM재정사역연구소, ‘작은교회와 함께’ 캠페인  

2025-07-28     남원준

WFM재정사역연구소(Wesley Financial Ministries, 이하 WFM)가 전국의 개척교회와 작은교회를 대상으로 성경적 재정원칙 강의와 교회 운영 컨설팅, 재정 후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작은교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킹덤 오브 머니(Kingdom of Money)’ 강의와 돈꾸러미 아카데미(세대별) 성경적 재정관을 나누고, 실제 교회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운용, 재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WFM는 2022년 설립된 기독교 재정사역기관으로, ‘재정을 거룩하게 섬김은 말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경적 재정 가치관을 확립하고 훈련하는 사역을 지속해왔다.

특히 존 웨슬리의 재정 원칙인 ‘많이 벌고, 많이 저축하고, 많이 나누고, 섬기라’는 정신을 계승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바른 ‘재정 제자(Disciples of Finance)’로 서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WFM의 소장 구영민 목사는 전직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세상의 돈을 직접 다뤄본 경험을 가진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돈은 인간의 감정에 가장 민감하게 작용하는 대상이며, 그만큼 쉽게 넘어지기 쉬운 영역”이라며, “성경적 관점으로 돈을 재해석하며 ‘재정복음’을 전하고자 이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구 소장은 헬싱키경제대학교에서 MBA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현재 미국 덴버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 중이며 경영과 신학을 아우르는 사역을 통해 교회와 성도를 위한 재정교육과 운영컨설팅, 목회자 재정훈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WFM 캠페인에 참여한 개척교회 목회자는 “재정은 늘 부담이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며 “성경적인 재정원칙을 통해 실질적인 컨설팅이 우리 교회에 큰 힘이 되었고, 무엇보다 위로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수도권 및 지방을 포함한 여러 교회와의 일정이 연이어 잡혀 있으며, WFM은 더 많은 작은교회가 성경적 재정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WFM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성경적 재정훈련 및 컨설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전국 개척교회 및 100명 이하 작은교회이며 WFM 공식 홈페이지(www.c-wfm.c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youngmk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