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정읍-군산 순례’로 불붙은 선교열정

대전선화교회 22명 현장학습 두암교회 순교영성 등 되새겨

2025-07-25     문혜성

대전선화교회(차승환 목사)는 지난 7월 12일 교회 교육부 주최로 국내 대표 순례지를 탐방하며 신앙유산을 배우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어린이와 학생, 청년 등 22명이 참여해 전북 정읍과 군산 지역에 위치한 금산교회, 두암성결교회, 아펜젤러기념선교교회를 방문했다.

김제 금산한옥교회에서는 전라도 초기 선교 역사와 함께 조덕삼 장로와 이자익 목사의 신앙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 땅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선배들의 믿음을 되새겼다.

정읍 두암성결교회에서는 성결교회의 대표적인 순교지에 대해 홍용휘 목사가 해설을 맡아 23명의 순교자 이야기를 전했고, 참가자들은 믿음을 지킨 선조들의 삶을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 아펜젤러기념선교교회에서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사역을 중심으로 초기 한국 선교의 헌신과 희생을 직접 보고 들으며 복음 전파의 의미를 되새겼다.